뉴욕타임즈: 트럼프, 암호화폐를 자본 광풍으로 몰아넣다
주요 결과
• 트럼프의 암호화폐 수용은 정치와 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 2025년에는 암호화폐 관련 정책이 실질적인 도구로 자리잡았습니다.
• 스테이블코인과 밈코인의 등장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지만 리스크도 동반합니다.
• 자산의 직접 보관과 보안 강화가 필수적입니다.
• 정책 변화에 대한 민감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2024년 12월 중순, 뉴욕타임즈의 데이비드 야페-벨라니(David Yaffe-Bellany)와 에릭 립턴(Eric Lipton)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디지털 자산을 공개적으로 수용하면서 월스트리트와 웹3 전반에 걸쳐 자본, 로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유입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기사 “트럼프의 암호화폐 수용이 야기한 것들”은 여름 동안 암호화폐 전략을 트럼프 캠프 출신 금융가 앤서니 스카라무치에게 제안한 한 경영진 그룹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정치와 암호화폐가 이제 공공연히 결합되고 있는 시대의 단면을 담고 있다. (기사 원문 읽기 – RealClearMarkets)
선거 구호에서 행정 정책으로
과거엔 단순한 선거 전략이었던 암호화폐 지지가 이제 실제 정책 도구로 자리잡았다. 2025년 1월 23일, 백악관은 “디지털 금융 기술에서 미국의 리더십 강화”라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명령은 미국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발행을 금지하고, 정부 기관들에게 180일 이내에 포괄적인 디지털 자산 규제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퍼블릭 블록체인 사용과 개인의 자산 직접 보관(self-custody) 권리가 명확히 인정되었다. (백악관 공식 문서 보기)
이 같은 정책 신호에 이어, 의회는 미국 최초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 ‘GENIUS 법’도 통과시켰다. 이는 기존 금융과 온체인 자본 시장을 연결하는 주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역시 보다 유연한 입장으로 돌아서면서, 비록 전체 암호화폐 시장구조 개편법은 여전히 상원에서 계류 중이지만, 2025년은 미국 암호화폐 업체들에 전례 없는 호황기를 안겨주었다. (GENIUS 법안 전문 – Congress.gov)
자본 형성에 있어 규제 인프라는 핵심이다. 2024년 1월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으며, 이어 같은 해 5월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규정 변경을 허용했고, 2025년 7월에는 ETF의 현물 교환 및 옵션 상장도 승인했다. 이는 대형 자산운용사 입장에서 마찰 비용을 줄이고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SEC 보도자료 확인)
2025년 자본 광풍은 이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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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반 토큰 및 밈코인 붐: 트럼프를 테마로 한 코인들이 인기를 끌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큰 수익을, 대다수는 손실을 봤다. CNBC가 인용한 체이널리시스 데이터에 따르면,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소수 지갑들과 달리, 약 764,000개 지갑이 $TRUMP 밈코인으로 손해를 입었다. SEC는 이런 밈토큰에 대해 별도 보호 장치는 없을 것이라고 명확히 못 박았다. (관련 보도 –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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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글로벌 거래: 백악관의 우호적 태도에 따라, 트럼프 진영과 연계된 민간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도 대거 등장했다. 그중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MGX가 World Liberty Financial의 USD1 토큰으로 바이낸스와 2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체결하면서 정치적 이해관계와 신생 스테이블코인 간의 불투명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관련 보도 – 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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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실물자산 토큰화 가속: 2025년에는 실물자산(RWA)의 온체인 토큰화가 주류 금융으로 본격 진입했다. 블랙록의 BUIDL 유동성 펀드는 이더리움을 시작으로 여러 체인에 걸쳐 확장되었고, 운용자산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JP모건은 고액 자산가를 위한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를 선보였고, RWA 시장 규모는 6월 기준 약 240억 달러에 달했다. (블랙록 공식 발표)
이러한 흐름은 정책 완화 신호, 중개 계좌와 연동되는 투자 상품, 제도권급 토큰화 인프라의 조합으로 구성된 강력한 자산 유입 수단이 되고 있다. 타임즈의 보도처럼, 자본은 이제 암호화폐 인프라를 국가 전략으로 받아들이는 흐름 속에 재구성되고 있다.
기회와 그 이면의 위험
트럼프의 지지는 시장과 로비를 들썩이게 했지만, 익숙한 리스크들도 새로운 형태로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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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해이와 이해 상충: 정치적으로 연계된 토큰과 스테이블코인은 공공정책과 사익 추구 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 수 있다. 자산 보유 구조의 불투명성과 높은 집중도는 소액 투자자에게 예상치 못한 손실 위험을 안긴다. (관련 보도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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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의 가격 왜곡 구조: 대부분의 밈코인은 거래 수수료, 불투명한 베스팅 구조 등으로 소수 내부자에게만 유리한 보상을 제공한다. "정보를 스스로 조사하라(DYOR)"는 조언이 의미 있으려면, 단지 로드맵이 아닌 스마트 계약 코드까지 확인해야 한다. (분석 –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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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체인 리스크 확대: 여러 블록체인에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펀드가 등장하면서 보안 취약점도 증가하고 있다. 주요 프로토콜들은 CCIP 같은 보안 강화 인터체인 프로토콜 도입과 보수적인 준비금 공개로 대응 중이다. (CoinDesk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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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급변 가능성: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볼지, 상품으로 볼지를 규정할 핵심 입법은 여전히 상원에서 표류 중이다. 2026년 정치 지형이 바뀔 경우, 주요 면책 조항이나 규제 접근 방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기업과 고급 사용자가 지금 고려해야 할 전략
- 미국 정책 변화에 대한 노출도 점검
- 토큰 발행자: SEC의 규칙 제정과 '혁신 면제' 조항 추이에 주목하고, 토큰이 증권이 아니더라도 상품 스타일의 공시를 준비해야 한다.
- 스테이블코인: GENIUS 법으로 인해 준비금 감사, 커스터디 리스크, 관할권 요건이 경쟁력 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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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금융의 온체인화 가속 예상
ETF 인프라와 토큰화된 국채 등은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과 깊이를 키우며 제도권 유입을 촉진할 것이다. -
밈코인은 ‘투자’가 아닌 ‘복권’처럼 다뤄라
가격 변동성과 내부 규칙을 감안하면, 투자 규모와 출구 전략이 내러티브보다 중요하다. -
자산은 반드시 직접 보관하라
피싱, 가짜 에어드랍, 스마트 계약 함정을 피해, 콜드월렛에 장기간 보관하고 실험용 지갑은 최소한의 접근 권한만 설정하라.
OneKey 같은 하드웨어 지갑은 1월 행정명령에서 강조한 '자가 보관권 보장'과 궤를 같이한다. 다양한 체인을 지원하고 오프라인 서명, 감사 가능한 오픈소스 펌웨어, 안정된 사용자 경험은 시장의 변동기에도 귀중한 무기가 된다.
왜 이번은 다른가?
2021년 불장과 달리 2025년의 "자본 광풍"은 보다 제도화된 흐름이다. 브로커가 판매하는 ETP,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한 토큰, 24시간 시장—이 모든 것이 블랙록과 JP모건 같은 굴지 기업을 무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규제 명확성이 가져온 결과이다.
하지만 명확성이 곧 면역력은 아니다. 스카라무치의 문을 두드리는 경영진들, 워싱턴을 공략하는 토큰화 스타트업의 모습은 정치·시장·코드가 맞물릴 때 얼마나 빨리 유인이 뒤틀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건설자든 투자자든 이제 필요한 전략은 하나다: 인프라를 활용하되, 리스크를 경계하고, 열쇠는 스스로 지켜라.
참고 자료 및 추가 읽을거리
- 트럼프의 암호화폐 수용, 무엇을 불러왔나 – RealClearMarkets
- 2025년 1월 23일 행정명령 원문 – 백악관
- 디지털 금융 기술 리더십 강화 – 연방관보
- SEC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관련 발표
- NFT 현물 교환 및 옵션 승인 관련 보도자료
- GENIUS 법안 상세 – Congress.gov
- 2025년 미국 암호화폐 산업의 승리와 위험 – Reuters
- 밈코인 위험성과 $TRUMP 지갑 분석 – CNBC
- 블랙록 BUIDL 확대 및 AUM, RWA 규모 – PRNewswire
- [JP모건의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 – WSJ / BI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