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완전 정복

LeeMaimai

/2025년 8월 21일

주요 결과

• EVM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계약을 배포하고 실행하는 분산 컴퓨팅 엔진입니다.

• EVM은 여러 블록체인과 호환되며, 개발자와 사용자의 생태계를 확장합니다.

• EVM의 가스 시스템은 트랜잭션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보장합니다.

• 원키(OneKey)는 EVM 기반 자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하드웨어 지갑입니다.

이더리움 가상 머신(Ethereum Virtual Machine, EVM)은 스마트 계약 실행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생태계의 핵심 엔진입니다. 이더리움을 비롯한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중심 역할을 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확산됨에 따라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 탈중앙 금융(DeFi)이나 디지털 자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EVM에 대한 이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이란?

EVM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전반에서 스마트 계약을 배포하고 실행하는 분산 컴퓨팅 엔진입니다. 물리적인 컴퓨터가 아닌, 전 세계 수천 개 노드에 분산된 가상 컴퓨터로 작동하며, 코드가 의도한 대로 정확하게 실행되도록 보장합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검열이나 조작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현되며, 이는 이더리움의 합의와 보안 메커니즘의 핵심을 이룹니다.

EVM의 영향력은 이더리움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폴리곤(Polygon), 아비트럼(Arbitrum), 아발란체(Avalanche) 등 여러 블록체인이 EVM과의 호환성을 도입하면서, 이더리움 기반 개발자와 사용자 생태계를 자연스럽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Coinbase 참고)

EVM은 어떻게 작동할까?

EVM은 본질적으로 상태 머신(state machine)입니다. 즉, 새로운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기존 상태를 새로운 상태로 전환시키며 작동합니다. 이 과정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스마트 계약 배포: 개발자는 Solidity 같은 고급 언어로 스마트 계약을 작성한 뒤, 이를 EVM이 이해할 수 있는 바이트코드로 컴파일하고 트랜잭션을 통해 블록체인에 배포합니다.
트랜잭션 처리: 사용자는 배포된 스마트 계약과 트랜잭션으로 상호작용하며, 이 트랜잭션은 네트워크 전체에 전파되고 각 노드가 이를 검증합니다. 각 노드는 EVM을 독립적으로 실행해 트랜잭션 로직을 처리합니다.
코드 실행 및 상태 변경: EVM은 바이트코드를 해석해 계약 내 명령을 실행하고 저장소를 업데이트하며, 전체 블록체인의 상태를 변경합니다. 모든 노드가 동일한 코드를 같은 방식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전반에서 일관된 합의가 유지됩니다. (GeeksforGeeks 참고)
가스(Gas) 시스템: EVM 내 모든 연산에는 '가스'라는 계산 단위가 필요합니다. 이는 무한 루프 방지, 비효율적인 코드 억제, 스팸 공격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트랜잭션 실행 중 가스를 모두 소진하면 해당 트랜잭션은 중단되고 이전 상태로 롤백되지만, 이미 소비된 가스는 되돌려 받지 못합니다. (Ethereum Book 참고)

EVM의 구조와 기술적 특징

EVM은 스택 기반 구조를 가지며 256비트 단위(word)로 연산을 처리합니다. 이는 해싱 알고리즘이나 타원 곡선 암호화처럼 고차원의 암호학적 연산에 최적화된 설계입니다.

EVM은 크게 세 가지 메모리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메모리(Memory): 트랜잭션 실행 중 임시로 사용되는 공간으로, 실행이 끝나면 초기화되어 사라집니다.
스토리지(Storage): 영구 저장 공간으로 스마트 계약의 변수 등을 저장하며, 블록체인의 전체 상태와 연결됩니다.
프로그램 코드(Program Code): 바이트코드 형태로 저장되는 불변 코드이며, 계약 호출 시 EVM에서 이를 불러와 실행합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복잡한 로직도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으며, 누구나 그 결과를 검증할 수 있어 투명성이 확보됩니다.

2025년 현재, 왜 EVM이 중요한가?

모듈형 블록체인 아키텍처와 레이어2 확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새로운 블록체인이나 롤업(Rollup)을 개발할 때 EVM 호환성은 사실상 기본 옵션처럼 자리잡았습니다. 덕분에 개발자들은 기존 코드를 거의 수정 없이 여러 체인에 dApp을 배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애플리케이션 확장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Ethereum Foundation Blog 참고)

게다가 최근에는 제로 지식 롤업(zero-knowledge rollups) 등 기존 EVM 기능을 그대로 제공하면서도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는 기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 경험과 네트워크 확장성 측면에서 큰 진전을 의미합니다.

보안 역시 중요한 화두입니다. 스마트 계약에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자산이 걸려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개인 키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솔루션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이런 맥락에서 하드웨어 지갑은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원키(OneKey): EVM 자산 보안을 위한 최적 솔루션

EVM이 이더리움 및 다양한 호환 체인의 중심 엔진으로 자리 잡으면서, 개인 키 보안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원키(OneKey)는 사용자가 다양한 EVM 기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하드웨어 지갑입니다.

원키는 이더리움을 비롯해 폴리곤, 아비트럼, 아발란체 등 주요 체인의 스마트 계약 서명과 트랜잭션 처리를 지원하며, 개인 키를 오프라인 상태로 보관함으로써 온라인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합니다. 일상적인 사용자부터 적극적으로 dApp을 활용하는 고급 사용자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보안 솔루션입니다.